완전 범죄를 꿈꾸는 은행털이 영화 <인사이드맨> 리뷰
- 엔딩의 영화 이것저것/영화 리뷰
- 2016. 10. 19. 21:14
안녕하세요 엔딩입니다.
※약 스포 있음※
오늘은 완전 범죄를 꿈꾸는
은행털이 영화 인사이드맨(Inside Man)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출연진이 꽤 화려하네요
덴젤 워싱턴 형님에 조디 포스터에, 조연이지만 윌리엄 더포까지
조디 포스터씨는 나이가 있어도 정말 예쁘더라고요
영화는 월가의 한 은행에
4인조 은행 강도가 등장하면서 시작되는데요.
보통 은행 터는 모습을 상상하면
일단 총기로 위협해서 돈을 꺼내는 것 까지는 성공하겠지만
빠져나가는게 관건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래서 이 영화도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전개가 되는데
보면서 강도들의 인질 다루는 스킬?에 감탄하게 되더라고요
인질들을 몇 무리로 나누어 배치해서
인질들 스스로가 범인들 알리바이를 만들어 주도록 하는 것 하며
적절한 공포심 자극까지...
이 영화를 보면서 폰부스 이후로 목소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느꼈는데
범인 얼굴은 거의 등장하지 않지만 목소리 하나만으로도 간지가 철철 넘쳐요.
이 아저씨는 네고시에이터(협상가)인데
범인들의 철저한 계획에 밀려서 그리 힘을 쓰지는 못하네요
뭐 애초에 범인들은 완벽한 계획을 짜고 들어온거니
협상이 통할리도 없겠지만요
보면서 다른 범인들의 탈출 방법은 알겠는데
이 대장격인 아저씨는 목소리랑 체형 같은걸 다 들켰는데
어떻게 하려고 저럴까.. 하는게 주된 생각 포인트였는데
마지막에 반전이 있었네요
사실 영화 첫 장면에 엄청난 힌트를 줬었지만
워낙 흡입력이 좋아서 생각도 못했었어요.
사실 조디 포스터씨가 나오긴 하지만
그리 비중있는 역은 아니에요.
사실 있으나 없으나 한 정도?
몸값 비싼 엘리트 변호사 겸 로비스트 역으로 나오네요
그나저나 나이가 들었어도 눈빛이 참...
엔딩의 추천도:★★★★☆
사실 범죄 영화 치고 그렇게 자극적인 편은 아니지만
워낙 범죄 계획이 치밀해서 머리 굴리면서 보는 맛이 있구요
마지막에 깔끔한 반전까지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 입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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