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모바일게임 회색도시1 더빙이 매력적~

안녕하세요 엔딩입니다.


여러분들 피처폰 시절 재밌었던 모바일 게임 생각나시나요?

영웅서기도 있었고


슈퍼액션히어로,미니게임 천국... 등등 많았지만


저는 검은방이라는 게임이 가장 재미있었는데요,


그 검은방을 제작한 스튜디오에서 회색도시 라는 추리모바일 게임을


만들었더라구요.


저는 몰랐는데 플레이 해 보니 검은방이랑은 내용도 다르고


느낌도 검은방은 어둡고 방탈출게임의 느낌이 강했다면,


이 회색도시는 좀 더 밝고 여러 사람들의 인간 군상을 볼 수 있는


군상극의 느낌이 강했지만,


그래도 같은 제작사라서 그런지 검은방을 좋아했던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할만 한 게임인 것 같습니다.






검은방 제작진들이 네시삼십삼분 이라는 스튜디오를 만들었다는데


왜 4:33분 인지는 모르겠네요~




게임은 카카오톡 연동해서 플레이할 수 있고


이렇게 에피소드 단위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이점은 참 좋은 것 같아요, 세이브 로드 반복작업을 덜 해도 되니...












(메인 주인공이라고도 할 수 있는 양시백)


이렇게 크게는 4명을 플레이할 수 있고


각각의 캐릭터를 바꿔서 플레이 할때 마다


점점 사건의 진상에 다가가는 느낌을 받으면서 궁금증이 증폭되는게


한번 잡으면 궁금해서라도 계속 하게 되는 매력이 있는 게임이에요.


그리고 가장 큰 특징이라면 캐릭터 전부를 풀 보이스 더빙을 했다는 것인데


우리가 자주 듣던 성우들이 나와서


목소리 듣는 재미로도 쏠쏠한 게임입니다.


양시백 같은 경우에는 루피나 남도일로 잘 알려진 강수진 성우님이 더빙을 하셨죠.


그리고 배준혁 목소리 들어보면 진짜 말이 안나옵니다.


완전 귀공자 느낌인데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클라스...




이렇게 다 좋은 게임임에도


가장 큰 단점이 있다면 바로 이 필름시스템인데요.


에피소드를 플레이하려면 필름이란게 필요한데 


필름은 24시간마다 5개씩 밖에 리필이 안되고, 


스토리는 보고 싶고.. 하니 과금을 해야 하더라구요.


엔딩까지 다 보려면 총 필름은 241개가 필요하니


무과금으로 엔딩보려면 대략 한달 반정도...


거기에 2부 부터는 보이스도 사야 하니


편하게 게임 플레이 하려면 대략 3만원 정도 현질이 필요합니다.


모바일에 3만원씩 쓰는게 참 아까웠지만


스토리가 궁금해서 질렀습니다. 하...


이 부분은 여러분의 판단에 따라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하루에 조금씩 깰건지,


몰아서 다 해버릴건지,




엔딩의 추천도:8/10


검은방의 향수를 다시 느끼고 싶으시면 추천 드리고


공들여서 만든 티가 나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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