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드라마 꿀잼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

안녕하세요 엔딩입니다.


요새 정치 문제로 탄핵이 핫이슈죠?

그런데 오늘 탄핵이 가결되면 황교안 총리가  직무대행을 하게 될텐데


그걸 보고 생각나는 미드가 딱 있더라구요


바로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케빈 스페이시가 주연으로 나오고


파이트 클럽,세븐등을 감독한 데이빗 핀처가 연출하는


정치 드라마입니다.








현재 시즌4까지 방영이 되었는데


이 드라마가 넷플릭스가 사람들한테 알려지는데 엄청난 기여를 했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


실제로 오바마 대통령도 이 미드를 엄청 재밌게 봤다고 언급했을 정도이니 말 다했죠?


내용을 간략이 언급하자면 미국의 상원의원 프랜시스 언더우드(케빈 스페이시)를


중심으로 해서 미국 정치권의 탐욕,야망,권력,사랑 등등을 다룬 작품으로


주인공 프랜시스의 엄청나게 교활하고 계산적이고 탐욕적인 모습까지도


 우아한 영상안에 담아낸 명작입니다.


포스터만 봐도 프랜시스의 포스가 어떨지 감이 오시나요?



그럼 제가 왜 요즘 탄핵 정국을 보면서


이 드라마가 떠올랐냐구요?


하오카 시즌 1,2의 내용이 지금 우리나라 상황과 연결시켜서


생각해보면 재밌는 요소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주인공 프랜시스는 미 대선에서 완벽한 킹메이커 역할을 수행했지만


약속받았던 국무장관 자리를 뺏기게 되고,


복수를 다짐하며 자신의 각종 권모술수를 동원해서 


대통령을 타락시키고, 이간질해가면서


결국에는 대통령을 불미스럽게 퇴진시키고 


자신이 권한대행으로 대통령이 되는게 시즌1,2의 주 스토리입니다.


지금 상황이랑 엄청나게 비슷하지 않나요?


저 위의 사진이 바로


프랜시스가 엄청난 계획을 성공시키고


마침내 백악관 대통령 자리에 서는 장면인데


하오카 시즌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명장면이죠.



이 드라마는 케빈 스페이시가 없으면 설명이 안되는 드라마인데


정말 완벽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극중의 프랜시스는 정말 '가차없는 실용주의'를 표방하면서


자신이 얻고 싶은건 무조건 얻어야하며,(그걸 위해 누명을 씌우든, 사람을 죽이든)


아무리 어려운일이라도 무조건 추진하는 인물입니다.


그러면서도 딱딱하지 않고 중간중간 보여주는 위트와 유머러스함은


이 캐릭터에 빠져들게 하는 원인인 것 같아요.


그냥 한 마디로 간지가 철철 넘치는 캐릭터.




엔딩의 추천도:10/10


미드를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봐야 할 드라마입니다.


정치 용어들이 많이 나오지만 그걸 모르고 봐도


큰 문제는 없고, 드라마에서 시도 떄도 없이 나오는


권모술수에 자신도 모르게 빠져드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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